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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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 유오성 "원작이 있는 영화, 감독님 부담 컸을 것"

기사입력 2014.12.11 12:05 / 기사수정 2014.12.11 13:06

조재용 기자
'내 심장을 쏴라' 유오성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내 심장을 쏴라' 유오성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내 심장을 쏴라'의 배우 유오성이 끝인사를 전했다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점에서 '내심장을 쏴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문제용 감독을 포함해 배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박두식 등이 참석했다.

유오성은 "이번 영화는 원작이 있는 작품이라 감독님의 부담이 컷을 것 같다. 나름대로 문제용 감독이 자신의 색깔을 잘 넣었다고 생각한다. 저는 여러 작품 중 하나지만 문제용 감독은 첫 번째이자 전부인 작품이다. 문제용 감독이 방향을 잘 잡아서 재미있게 찍었고 관객들에게 유쾌하게 전달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내 심장을 쏴라'는 '7년의 밤', '28' 등의 소설을 쓴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 분)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얘기를 다룬다.

'타짜' '작업의 정석' 연출부 출신인 문제용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며 이민기,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박두식, 신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15년 1월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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