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 ⓒ SBS 방송화면
▲ 힐러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힐러' 박민영이 지창욱과 만났다.
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서정후(지창욱 분)는 인터넷 신문사 연예부 기자 채영신(박민영)을 뒤쫓았다.
이날 서정후는 채영신의 DNA를 채취하기 위해 그녀를 미행했고, 기회를 봐 채영신의 가방을 몰래 훔쳤다. 그는 그녀의 가방 안에 빗이나 치약 칫솔이 있을거라 예상한 것.
그러나 채영신은 재빨리 서정후의 뒤를 쫓았고 남자화장실에서 자신의 가방을 뒤지는 서정후를 향해 "이 도둑놈. 너 도둑놈 맞지?"라며 경찰에게 전화해 "일단 내가 가둬뒀다. 빨리 와서 잡아 가라"라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에 서정후는 채영신을 화장실 안으로 끌어온 뒤 채영신의 발길질과 주먹질을 제압하고 그녀의 손톱을 일부 잘라내며 "쉿. 아무데나 가지 마라. 그러다 진짜 죽는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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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