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소설가 김영하가 젊은 청춘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김영하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소설가 김영하가 자신의 인생 스토리를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시청자와 함께 하는 특집으로 차세대 리더로 손꼽히는 인사와 이 시대 청년들의 대화가 펼쳐졌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봉진, 홍석천, 김영하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하는 "어느 사장님이 '요즘 젊은이들은 현실에 안주하려 한다. 스티브 잡스는 차고에서부터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하니 직원들이 '저희 집에는 차고가 없다. 차가 없다'는 말들이 이어지더라"며 "젊은 사람들이 해야 할 일도 있는데 창의성도 원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영하는 "제가 대학 때 ROTC였는데 결국 포기했다. 그러니 아버지가 찾아와 만류하시더라"며 "그래도 아버지의 뜻을 따르지 않았다. 아버지의 인생이 아니라 제 인생이었다. 그리고 작가의 길을 가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김영하는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을 갔다. 그리고 제대해서 등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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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