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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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머시' PD "연습생 순위 부여, 모욕감+흥미진진"

기사입력 2014.12.08 16:05 / 기사수정 2014.12.08 16:05

김승현 기자
유일한 PD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유일한 PD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노 머시' 제작진이 타 오디션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전했다.

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 머시' 제작발표회에는 최승준 CP, 유일한 PD, 케이윌, 정기고, 씨스타 효린과 소유, 스타쉽 연습생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승준 CP는 "12명의 연습생들이 마지막 데뷔를 앞두고, 미션을 통해서 순위가 부여된다. 스타십엔터테인먼트는 음악적으로 강한 색깔이 있다"면서 "케이윌, 정기고 등은 음악으로 승부한다. 이번에도 음악이 강한 아이돌을 만나고 싶다"고 설명했다.

유일한 PD는 "연습생들에게 순위를 부여하고, 이것을 통해 번호를 달고 생활한다. 나도 수험 생활 때 이름 대신 번호로 불려서 심한 모욕감을 느꼈는데 이들을 보는 것이 재밌더라"며 "실력에 따라 순위에 반영, 일상에서 생활하는 에피소드가 흥미 있고, 열심히 동기를 부여하는 장치가 될 것이다. 콜라보 무대를 잘 한 연습생은 선배 가수들과의 음원 발표 계획이 있다. 제 2의 '썸'이 나올 것이다"고 거들었다.

'노머시'는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보이프렌드, 주영 등 최고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라이머,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 국내 최강 래퍼 및 프로듀서들이 콜라보 미션을 선보이게 된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10주간 진행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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