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2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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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월드컵 500m 금메달 행진 가속도 '3연속 金'

기사입력 2014.12.08 09:52

조용운 기자
23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 국제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디비전 A 여자 팀스프린트 경기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이상화가 웜업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23일 오후 서울 공릉동 태릉 국제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디비전 A 여자 팀스프린트 경기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이상화가 웜업을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다시 금메달 행진을 시작한 '빙속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가속도를 붙였다.

이상화는 7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4-15시즌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대회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7초9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상화는 지난달 22일 서울 대회 2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후 3연속 금메달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 이상화는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37초대 기록을 두 차례 세우며 절대 강자임을 증명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화성시청)는 38초98초 18위를 차지했다. 박승희는 1차 레이스(39초02)보다 기록을 앞당기면서 서서히 성적을 올리고 있다.

장거리 간판 이승훈(대한항공)은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훈은 7분42초33의 기록으로 아리얀 스트뢰팅가(네덜란드)를 따돌렸다. 단거리의 모태범(대한항공)은 남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5초12로 5위를 기록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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