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힐러' 첫 번째 OST가 공개된다.
오는 12월 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제작 (주)김종학프로덕션)의 명품 OST에 대한 기대감이 뜨겁다.
극중 ‘힐러’라는 닉네임으로 살아가는 심부름꾼 서정후(지창욱 분)의 테마곡인 ‘Eternal Love’는 강인함 속의 부드러움을 표현한 곡으로, 심부름꾼 힐러가 아닌 남자 서정후의 따뜻한 감성을 그린 미디엄템포의 감성팝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참여로 기대를 모은 '힐러'OST Part.1 ‘Eternal Love’는 덴마크 출신의 세계적인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록 (Michael Learns To Rock- 이하 ‘MLTR)의 목소리로 탄생했다. MLTR은 한국 팝 음악계를 대표하는 음반과 노래로 손꼽히는 등 데뷔 25년이 된 지금까지도 여전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세계적인 밴드이다.
평소 록(rock)을 기반으로 하면서 부드럽고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었던 MLTR은 이번 '힐러' OST를 통해 자신들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멜로디라인을 특유의 감성보이스로 사랑하는 여자를 향한 남자의 흔들림 없는 영원한 사랑을 노래했다.
이례적으로 한국 드라마의 OST에 참여한 MLTR은 “한국의 팬들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한국 아티스트와 함께 노래를 부른 적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특별히 한국 드라마만을 위한 곡을 부른 적은 없었다. 한류의 중심인 한국 드라마에 OST로 참여하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힐러' OST Part.1 ‘Eternal Love’는 ‘들리나요’, ’사랑이 운다’, ’아프고 아파도’ 등 OST를 만든 이상준, 차길완 작곡가가 곡을 만들고, 슈퍼주니어, 샤이니, 이효리 등 k-pop 스타의 앨범에 참여 해 온 싱어송라이터 Denzil “DR” Remedios , Ryan Jhun Sewon 이 가사를 붙였다. 여기에 MLTR이 직접 편곡에 참여해 국경을 넘어 듣는 이들의 가슴을 울릴 전망이다.
MLTR의 특별한 콜라보가 선사하는 '힐러' OST Part.1은 12월 8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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