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산 장기 없는 토막시신 발견 ⓒ YTN 방송화면
▲ 장기 없는 토막시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경찰이 수원 팔달산에서 발견된 장기 없는 토막시신 집중 수색에 나나섰다.
6일 경기지방경찰청은 허경렬 경기청 2부장(경무관)을 본부장으로 수사본부를 꾸리고 수원 팔달산에서 발견된 장기 없는 토막시신 집중 수색에 나섰다.
경찰은 330여 명의 인력과 수색견 3마리를 투입해 팔달산 주변을 수색했으나 아직 용의자를 특정할만한 단서를 찾지는 못 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TV 외에 팔달산 인근의 CCTV를 추가로 분석하고, 인근 주택가를 돌며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앞서 지난 4일 수원 팔달산 등산로에서는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담긴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된 시신은 머리와 팔이 없는 상반신으로, 심장이나 간 같은 주요 장기가 없어 아직 정확한 신원 파악이 안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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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