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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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미녀의 탄생' 주상욱, 집착마저 사랑스러운 로코킹

기사입력 2014.12.07 07:00 / 기사수정 2014.12.06 23:57

'미녀의 탄생'의 주상욱과 한예슬이 연인으로 발전했다. ⓒ SBS 방송화면
'미녀의 탄생'의 주상욱과 한예슬이 연인으로 발전했다. ⓒ SBS 방송화면


▲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녀의 탄생' 주상욱과 한예슬이 사랑으로 역경을 극복할까.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1회에서는 한태희(주상욱 분)와 사라(한예슬)가 연애를 시작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라는 '쉐프의 탄생' 팸플릿을 보며 도전자로 출연하겠다고 결심했다. 사라는 곧장 요리 연습을 했고, 이를 본 한태희는 "데이트할 시간도 없는데"라며 투정부렸다. 사라는 "쉐프에 도전해야 할 중요한 이유가 있거든요. 걱정 마세요. 해야 할 일들은 다 할게요. 물론 데이트도 하고요"라며 달랬다.

이후 사라는 '쉐프의 탄생' 출연 계기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 싶어서요. 그러려면 제가 힘이 있어야 하거든요"라고 밝혔다. 사라는 한태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특기인 요리실력을 살려 능력을 키우고 싶었던 것.

다음날, 사라는 '쉐프의 탄생' 심사위원과 방송국 사람들에게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였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사라의 속마음을 알 리 없는 한태희는 "왜 연락이 없어. 첫 날인데"라며 툴툴거렸다. 한태희는 사라에게 수십 통의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장이 오지 않자 결국 전화를 걸었다.

한태희는 "대체 핸드폰은 폼으로 들고 다니는 거야. 이런 식이라면 연애 하는 거나 안 하는 거나 무슨 차이냐고. 나는 아줌마한테 톡을 수십 개나 했는데 아줌마는 왜 안 보냈냐고. 내가 더 중요해. 일이 더 중요해"라며 앙탈을 부렸다.

이후 한태희는 사라의 매니저를 자처했고, 특히 호신술을 가르쳐주겠다며 시범을 보였다. 한태희는 사라를 뒤에서 끌어안은 채 "이번에는 나쁜 놈이 이렇게 뒤에서 덤비는 거야. 이렇게 하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었다. 이때 사라는 한태희가 백허그를 했다는 사실에 설레어했고, 한태희 역시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강준(정겨운)이 구치소에서 풀려나면서 한민혁(한상진)에게 도움을 받았고, 앞으로 사라와 한태희에게 복수할 것으로 보여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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