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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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네스카야 공식입장, 여성B씨 성관계 주장에 누리꾼 "실망"

기사입력 2014.12.04 12:38 / 기사수정 2014.12.04 12:38

에네스카야 공식입장 화제 ⓒ SBS 방송화면
에네스카야 공식입장 화제 ⓒ SBS 방송화면


▲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화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에네스 카야가 공식 입장을 밝힌 가운데 그가 총각 행세를 하며 자신과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았다.

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한밤'에서는 에네스가 총각 행세를 하며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를 직접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한밤' 측은 또다른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B씨와는 통화를 했다. 여성 B씨는 "이름은 에네스라고 저한텐 절대 말 안했고, 이탈리아 혼혈에 이름은 닉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메시지를 보면 알겠지만, 연인 관계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면서 "성관계도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제 에네스 카야 사진까지 공개했다.

이어 그는 "자긴 날라리 같은 애들과는 다르다고 얘기하면서 신뢰가 가게 말을 정말 잘했다. 어떻게 결혼을 했다고 상상할 수 있겠느냐"고 전했다.

한편 에네스 카야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금의 상황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고 본인이 거론된 현 사태의 모든 사실 여부를 법에 따라 밝히기로 결정했다"며 "법적인 조치를 통해,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하여 적극 대응할 것이다"고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항간에 떠돈 터키 출국설에 대해서는 "가족과 함께 국내에 거주하며 현 사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회피하기 위해 홀로 출국할 의사를 가진 바는 한 순간도 없다"고 부인했다.

누리꾼들은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과 반대되는 주장 흥미로워",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에 허위 사실? 정말이야?",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과 여성 주장 너무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에네스 카야는 최근 '싱글남 행세'를 했다는 소문에 휩싸이며 논란을 빚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에네스 카야는 출연 중이던 JTBC '비정상회담'과 스크린 '위클리 매거진:영화의 발견' 등에 하차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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