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에일리, 걸스데이와 무대서 '깜짝 남장'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스데이와 에일리가 콜라보 무대로 남성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2014 MAMA(Mnet Asian Music Awards)'가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열렸다.

걸스데이와 에일리는 'LAST FATANSY'라는 합동 무대로 남녀 짝을 이뤄 춤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에일리는 남장을 한 채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걸스데이는 'Something'으로 매혹적인 무대를 전달했다. 

걸스데이의 바통을 이어 받아 에일리는 '손대지마'를 열창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걸스데이와 에일리는 'Problem'에서 이들이 가진 열기를 그대로 무대 위에 옮겨 놓는 듯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2014 MAMA' 시상은 가수별 5개 부문, 장르별 8개 부문, 특별상 2개 부문과 'UnionPay 올해의 가수', 'UnionPay 올해의 노래' 등 총 17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올해를 뜨겁게 달궜던 아티스트와 무대가 펼쳐졌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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