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만점자, 대구 경신고 ⓒ YTN 방송화면
▲ 수능 만점자, 대구 경신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수능 개별 성적표가 배부되면서 수능 만점자 또한 발표된 가운데 대구 경신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5학년도 수능 성적 만점자는 인문계열 4명, 자연계열 8명으로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수능 만점자는 부산 대연고의 이동헌, 경북 포항제철고의 한지민, 울산 성신고의 최보윤, 경기 용인 외대부고의 김세인, 대구 경신고의 권대현, 김정훈, 이승민, 이승민(동명), 전남 순천 매산고의 정대승, 광주 인성고의 박현준, 경북 안동고의 김관후, 서울 양정고의 이승민 이상 12명이다.
특히 대구 경신고에서만 수능 만점자가 총 4명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수능 만점자 4명을 배출한 대구 경신고는 지난 1966년 3월3일 경신고등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다. 이후 2010년 4월 자율형 사립고 선정 됐고, 2011년 3월 자율형 사립고 1학년 입학식을 치른 뒤 현재에 이르고 있다.
특히 대구 경신고는 해마다 대학 입시철이 되면 우수한 성적을 내는 명문 사학으로 대구를 넘어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한편 수능성적표 배부 이후 2015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각 대학들은 오는 6일까지 수시모집합격자 발표를 진행하며 오는 19일부터는 정시 전형 모집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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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