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우편번호 개편 ⓒ JTBC
▲ 내년 8월 우편번호 개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내년 8월부터 우편번호 개편이 이뤄진다. 우정사업본부는 도로명주소 시행 정착에 맞추어 우편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우편번호 개정안을 12월 1일자로 확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새 우편번호로 사용하게 될 국가기초구역번호는 소방, 통계, 우편 등 모든 공공기관이 공통으로 사용하게 돼 국가차원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또 국가기초구역 단위가 하천, 철도, 대로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해 우편업무의 효율화도 기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사용하는 우편번호는 읍·면·동 및 집배원별 담당구역을 나타내는 6자리로 구성됐으나 새 우편번호 체계는 5자리로 앞의 3자리까지는 시·군·구 단위를, 뒤 2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돼 총 3만 4천여 개가 부여된다.
이번 우편번호 개편에 따라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세대와 안내문 발송과 새 우편번호부 책자 발행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국민 아내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우편물을 다량발송 하는 국민과 기업을 위해 새 우편번호 DB 및 전환 소프트웨어 등을 인터넷우체국과 우정사업본부 및 전국 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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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