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양현석 "성공 비결? 남들보다 일찍 출발"

▲힐링캠프 양현석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양현석이 20대 청춘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시청자와 함께 하는 특집으로 차세대 리더로 손꼽히는 인사와 이 시대 청년들의 대화가 펼쳐지며 첫 번째 출연자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출연했다.

20대 청년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된 양현석은 "젊은 분들과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오니 긴장이 된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스펙에 관련된 질문을 받은 양현석은 "스펙이 뭐죠? 저는 사실 무식해서 스펙이 뭔지 모른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양현석은 "제 성공 비결은 누구보다 빠르게 출발한 것이었다"며 "제가 서태지와 아이들을 22살에 하고 제작자 일을 27살에 시작했다. 꽤 빨리 시작한 편"이라며 "달리기를 할 때 누구보다 먼저 출발한 사람은 이기기 쉽지 않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 양현석은 "여러 스펙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다. 바로 자신이 뭘 잘하는지 그리고 자신의 장단점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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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