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프로스트' 정은채, 송창의에 술주정 "백발 싸이코"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닥터 프로스트' 술에 취한 정은채가 송창의에게 하소연했다.

30일 방송된 OCN 일요드라마 '닥터 프로스트'에서는 한 여대생의 살인범으로 지목된 강진욱(윤종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성아(정은채)는 강진욱으로 하여금 프로스트(송창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게끔 했고, 프로스트는 블랙아웃은 최면 상태로도 기억을 끄집어낼 수 없다고 말해 강진욱을 당황케 했다. 마침 남태봉(성지루) 형사가 상담실을 찾았고, 위기임을 직감한 강진욱은 도주한다.

이 상황이 속상한 윤성아는 프로스트가 일하는 바로 찾아가 술주정을 늘어 놓으면서 의자 뒤로 자빠지기도 한다. 강진욱을 냉정하게 대한 프로스트에 대한 불만을 늘어 놓았고, 몸에 균형을 잃으며 프로스트에게 안겼다. 이후 오묘한 감정에 휩싸인 프로스트를 향해 "백발 싸이코"라고 외쳤다.

'닥터 프로스트'는 이종범 작가의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Dr.Frost)'를 원작으로 하며,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이다. 송창의, 정은채, 성지루, 이윤지, 최정우 등이 출연하며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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