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오창석 "이유리, 거울을 칼처럼 차고 다녀" 폭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오창석이 이유리의 자기애를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MBC '세바퀴-친구찾기'에서 이유리는 "'마녀사냥'에서 오창석이 상대 배우에게 설렘을 느낀 적이 있다고 말했더라. 아 또 내 이야기를 했구나 싶었다"며 웃었다.

오창석은 "누나가 자기애가 강하다. 아이 같다고 느낄 때도 있다. SNS에 자기 기사 사진을 언론사 별로 20장을 캡처해 업데이트를 한다. 누나에게 제발 그만하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유리의 거울 사랑도 폭로했다. "거울을 칼처럼 차고 다닌다. '왔다 장보리'에서 수영장신을 찍었는데 물 안에서도 가르마를 잡고 나오는 분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편 후 첫 방송된 '세바퀴'는 새 MC로 신동엽과 이유리가 합류해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장미여관 육중완과 전 농구선수 서장훈도 MC로 합류해 퀴즈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MC 이유리가 출연했던 '왔다! 장보리'의 주역인 금보라, 안내상, 오창석, 김지훈 등이 첫 번째 게스트로 나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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