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지태가 할리우드 섭외 얘기를 털어놨다. ⓒ KBS 방송화면
▲ 연예가중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유지태가 할리우드에서 종종 연락이 온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스타 줌 인 유지태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지태는 배우로 데뷔한 것에 대해 "숫기도 없고 너스레를 잘 떠는 성격도 아니고 해서 배우를 한다니까 사람들이 못 미더워했다"고 주변 반응을 털어놨다.
유지태는 배우 데뷔 후 17년간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기 위해 그동안 출연한 작품의 영상을 현장에서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지태는 '주유소 습격사건'이 나오자 "사실 촬영이 끝나고 배우는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유학을 가려고 했는데 딱 터진 거다"라고 말했다.
유지태는 '올드보이'에 대해서 "'올드보이' 때문에 할리우드에서 종종 연락이 온다"고 털어놨다. 섭외가 있었음에도 아직 할리우드 작품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튕기는 것도 있고 마음에 안 드는 건 하지 말아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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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