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누리꾼 "생각만 해도 아찔"

▲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가 설치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도 관심을 드러냈다.

27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매체는 "지난 5월 개통된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와 인근 엘 알토를 오가는 케이블카가 해발 4000m가 넘는 지점을 이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브카가 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이 케이블카는 개통 7개월 만에 이용자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는 안데스 지역 고산지대에 있는 라파스와 엘 알토간의 심각한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설치됐다. 대중교통 수단은 물론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라파스는 세계에서 교통 체증이 가장 심한 도시 중 하나다. 라파스와 엘 알토를 오가는 이들이 하루 평균 200만명을 넘어서 출퇴근 시간마다 심각한 정체 현상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케이블카 소식에 "생각만 해도 아찔하네" "한 번은 타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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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