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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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장원준, 역대 투수 최고액에 두산행 '총액 84억'

기사입력 2014.11.29 10:46 / 기사수정 2014.11.29 10:5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이적 시장에 뛰어든 FA 투수 '최대어' 장원준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두산은 29일 "장원준가 역대 투수 FA 최고 금액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4년에 계약금 40억 연봉 10억원 인센티브 4억원이다. 총액 84억원. 이는 삼성 윤성환(4년, 총액 80억원)을 넘어선 역대 FA 투수 최고 금액이다.

장원준은 지난 2004년 1차 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했다. 데뷔 후 9시즌 동안 258경기(1,326이닝)에 등판해 85승 77패,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2008년부터 올해까지 5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거두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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