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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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이성민·임시완, 영업3팀 판 흔들었다 '회사 승인'

기사입력 2014.11.28 20:54 / 기사수정 2014.11.28 20:54

'미생'의 이성민이 PT 발표를 맡았다. ⓒ tvN 방송화면
'미생'의 이성민이 PT 발표를 맡았다. ⓒ tvN 방송화면


▲ 미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생' 영업3팀이 요르단 중고차 사업 승인을 받아냈다.

2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3회에서는 오상식(이성민 분)이 요르단 중고차 사업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상식은 장그래(임시완)의 지적을 받아들여 PT 발표 내용을 전면 수정했다. 오상식은 본격적인 프레젠테이션에 앞서 박과장(김희원)의 자금횡령을 언급하며 다양한 비리 사례를 언급했다.

오상식은 비리가 발생한 뒤 중단된 사업 아이템들이 타 기업에서 성공한 사례들에 대해 설명했다. 오상식은 "저희는 죄만 들어내기로 했습니다"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특히 장그래는 오상식을 지켜보며 '판을 바꾸고 새 판을 짠다'라고 생각했고, 오상식은 다시 원인터내셔널 매뉴얼에 맞는 보고 방식으로 돌아왔다.

거세게 반발하던 임원들은 PT 발표가 끝나자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냈고, 이를 제안한 장그래에게 계기를 물었다. 장그래는 "우리 회사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답해 감동을 안겼고, 영업3팀은 회사 승인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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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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