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별 ⓒ 임한별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前 먼데이키즈' 멤버 임한별이 탈퇴 심정을 밝혔다.
27일 임한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 초 진성이형의 입대와 함께 팀의 미래에 대해 많은 논의를 했다. 서로의 응원 가운데 제 음악을 위한 새로운 시작을 선택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나눴던 음악에 대해 아쉬움도 미련도 남는다. 하지만 스스로에게 솔직한 음악을 하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 마침표라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면서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과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임한별은 최근 YMC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고 본격적인 솔로출격을 준비했으며 27일 정오 신곡 '마카롱'을 공개했다.
또한 임한별은 지난 16일 서울 신촌에서 열린 'BoxKing콘서트'에서 '마카롱'을 선공개해 홀로서기에 나설 것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당시 열렸던 행사는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담은 길거리 문화의 새로운 심볼을 상징하며, 한양대 ERICA를 중심으로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동아방송예술대 등 6개 대학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했다. 임한별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한편 임한별과 YMC 소속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의기투합한 '미친감성 프로젝트'는 '좋은 음악'을 모토로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선보여나갈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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