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베테랑 투수 배영수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26일 자정이 지났다. 20일부터 진행된 원소속팀 우선협상 기간도 막을 내렸다. 내부 FA 5명을 단속해야 했던 삼성은 윤성환, 안지만, 조동찬을 눌러앉히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배영수와는 우선협상이 결렬됐다. 삼성과 배영수는 26일 자정까지 경산볼파크에서 FA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 배영수는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팀을 찾아보고 싶다”며 이적 시장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삼성은 좌완 권혁과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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