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김가연 ⓒ CJ E&M
▲ '더 지니어스3'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 지인 특집으로 배우 김가연이 출연한다.
5강으로 좁혀진 '더 지니어스 시즌3' 제 9화는 각 플레이어의 지인이 서포터로 출연하는 '지인 특집'으로 펼쳐진다.
배우 하연주는 그룹 페퍼톤스의 멤버이자 카이스트 재학생이기도 한 이장원을, 장동민은 아이돌 그룹 엠블랙의 멤버 미르를 서포터로 선택해 기선제압에 나선다. 여기에 오현민은 카이스트 동아리 선배인 손민탁 씨를, 최연승은 고등학교 동창으로 카이스트 출신의 경영 컨설턴트 이제빈 씨를 영입해 게임 전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오늘 방송에선 시즌2 준우승자인 임요환의 부인인 배우 김가연이 김유현의 서포터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서 임요환과 친분이 두터운 김유현이 내민 회심의 카드에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무엇보다 김가연은 첫 등장부터 2층에서 뛰어내리려는 모션을 취하고 나이에 대한 장동민의 도발에 하이킥을 날리는 등 예능감을 뽐내 눈길을 끈다.
또 "남편이 바쁘다 보니 난 그냥 대타로 나온 거다. 혼자 알아서 게임을 하든지 말든지 난 여기서 남편의 체취를 느끼며 즐기려고 한다"고 말하는 등 엉뚱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게임 스타일이 노출된 5명의 플레이어와 다르게 어떤 행동과 전략을 펼칠지 예측할 수 없는 서포터들의 등장으로 전혀 다른 게임의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가진 5명의 새 얼굴이 선사할 긴장과 재미가 오늘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방송에선 지난 3회전의 메인 매치였던 '중간 달리기'가 다시 메인 매치로 등장해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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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