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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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병헌, 2차 공판 증인 출석 "성실히 답변했다"

기사입력 2014.11.26 21:09 / 기사수정 2014.11.26 21:10

대중문화부 기자
'한밤의 TV연예' 이병헌이 2차 공판 후 ⓒ SBS 방송화면
'한밤의 TV연예' 이병헌이 2차 공판 후 ⓒ SBS 방송화면


▲ '한밤의 TV연예' 이병헌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한밤의 TV연예' 배우 이병헌이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했다.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병헌 협박 사건의 2차 공판에 대해 보도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523호 법정에서는 형사9단독(재판장 정은영 판사) 심리로 폭력행위 등 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김다희와 이씨 2명에 관한 2차 공판이 진행됐다.

지난 24일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이병헌은 굳은 표정으로 고개 숙여 인사 후 법정으로 들어갔다. 2차 공판의 쟁점은 모델 이 씨와 이병헌과의 교제 여부였다.

이병헌은 "있는 그대로 성실히 답변했으니까요. 결과를 지켜봐야죠"라며 법정을 나서기 전 간단하게 소감을 전했다.

모델 이씨 측 법률대리인은 "재판에서 중요 쟁점은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둘 만의 관계를 암시하는 듯한 SNS 메시지를 제시했고 이병헌 씨는 그냥 편하게 지내는 사이에서 농담이었다(고 답변했다)"고 답했다.

이어 "이병헌 씨 주장은 장난, 농담이었다라는 건가요?"란 질문에 모델 이씨 측 법률대리인은 "약간 그런 취지이던데요. 초지일관?"이라고 답변했다.

이후 이병헌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양측의 주장이 다르고 최종 판결이 내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어제 비공개 재판의 내용에 대해서 일방적인 상대편의 주장만이 반영된 내용이 계속 보도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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