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송종국 부인 박잎선이 배우로서 복귀를 알리는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25일 bnt가 공개한 화보에서 박잎선은 딘트, 나인걸, 주줌, 반도옵티칼 등으로 구성된 총 4가지 콘셉트를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청초하고 깨끗한 순백의 여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전체 적으로 화이트 계열 의상이 주를 이루었으며 퍼 베스트가 그를 한층 더 우아하게 보이게 했다.
다음으로는 세련되고 이지적인 느낌의 여성을 표현하기 위해 점프수트와 블랙 재킷으로 스타일링, 도시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세 번째로 진행된 촬영에서는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속에서 살아가는 팜므파탈 여배우로 변신했다. 레드 컬러 미니 드레스와 재킷의 퍼 장식으로 섹시하고 우아한 여자가 됐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과 강렬한 블랙 의상으로 숨겨둔 시크한 면을 끄집어냈다.
박잎선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근 배우로서 복귀를 위해 9kg을 감량 했다고 전했다. 그는 "단백질 파우더와 두부, 김치 위주로 식사하며 체중을 조절했다"며 "주위에서 다들 좋은 반응을 보인다"고 했다.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는 박해일을 꼽았다. 그러면서 드라마 ‘내조의 여왕’의 김남주 캐릭터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연기자로서 복귀하는 심정을 묻자 그는 "그동안 굳혀진 엄마, 부인의 이미지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되긴 하지만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 도전해 보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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