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루시아, 디싱 '녹여줘' 오늘(25일) 발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싱어송라이터 루시아(Lucia, 심규선)의 겨울 디지털싱글 ‘녹여줘’가 25일 정오 발매된다.

‘녹여줘’는 겨울 시즌을 앞두고 선보이는 루시아표 겨울 발라드로, 평소 감미로우면서도 애절한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루시아만의 매력이 한껏 녹아 있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녹여줘’는 R&B 스타일이 녹아 있는 발라드로, 헤어진 연인과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따뜻한 온기를 그리워 하며 ‘녹여줘’라고 간절하게 외치는 루시아의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편안한 감상을 위해 피아노, 기타 등 가장 베이직한 악기들이 사용되었으며, 노랫말 또한 마치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놓는 듯한 편안하고 일상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동안 작가주의적 화법을 사용해 온 싱어송라이터 루시아의 색다른 매력을 감상해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파니핑크의 홍재목이 피처링에 참여한 ‘아무렇게나 질끈 묶은 머리칼’, 그리고 지난 5월 발매된 정규 2집 ‘Light & Shade Chapter 1.’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고리’ 등 총 3곡이 수록되어 있어 루시아의 신곡을 기다려 온 많은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 ‘첫번째, 방’으로 데뷔한 루시아는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줄 건가요’, ‘부디’, ‘선인장’, ‘오늘’ 등 깨끗하면서도 애절한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에피톤 프로젝트, 덕원(브로콜리 너마저), 우현(인피니트)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인정받고 있으며 영화감독 장진, 배우 공유, 소설가 김탁환 등 수많은 문화예술계 셀러브리티들에게서도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루시아의 겨울 디지털싱글 ‘녹여줘’는 오늘(25일) 정오 멜론, 엠넷, 벅스, 네이버뮤직 등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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