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의 엄효섭이 이제훈의 뜻에 따랐다. ⓒ SBS 방송화면
▲ 비밀의 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비밀의 문' 엄효섭이 이제훈의 정치 행보를 지지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19회에서는 민백상(엄효섭 분)이 이선(이제훈)을 지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선은 양반 자제가 아닌 양인 남성이라면 누구나 과거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과장에 있던 유생들과 양반 자제들은 "우리가 왜 상것들과 함께 시험을 봐야합니까. 상것들이 과거를 보는 법은 없소이다"라고 발끈했다.
이때 민백상은 "저들을 내쫓을 수 있는 건 우리가 아니라 자네들일세. 자신이 없나"라고 호통쳤다. 민백상은 "아니라면 자리에 앉아서 붓을 들어. 붓을 들고 저들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훌륭한 답을 써내. 그것이 저들을 이 과장에서 내쫓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일세"라고 일침했다.
또 민백상은 민우섭(강서준)과 이선의 얼굴을 차례로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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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