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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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이' 김지영, 이번엔 김아중과 모녀케미…'펀치' 합류

기사입력 2014.11.24 14:1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비단이' 김지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에 합류한다.

24일 SBS 측에 따르면 아역배우 김지영은 '펀치'에서 김래원과 김아중의 똘똘한 딸 박예린 역을 맡는다.

'비밀의문'(부제 의궤살인사건) 후속으로 방영되는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핏빛 참회록을 담은 드라마다. 세상을 바로잡으려는 두 남녀가 운명을 걸었던 평생의 동지를 상대로 벌이는 승부를 그려낸다.

'펀치'에서 박정환(김래원 분)과 신하경(김아중)의 딸 박예린 역을 맡은 김지영은 2012년 8살의 나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송창의-이지아 부부의 딸 정슬기 역으로 얼굴을 알린 뒤 '닥터 이방인','유혹', '왔다 장보리'까지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쳤다.

김지영은 엄마 신하경 역의 김아중과 주로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이지아, '왔다 장보리'의 오연서에 이어 또 한 번 다정하고 끈끈한 모녀의 에피소드를 야무지게 연기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극 중 예린은 정환과 하경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와 같은 중요한 역할로, 나이는 어리지만 타고난 감성과 알찬 연기력으로 맡은 캐릭터를 충실히 소화해내는 연기신동 김지영이 제격이라는 데에 모두의 의견이 모아졌다"며 캐스팅한 이유를 전했다.

'펀치'는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등의 박경수 작가와 '패션왕','두 여자의 방' 등의 이명우PD가 연출한다. 12월 중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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