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수현 '나는 달라' 뮤직비디오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뉴 유닛 '하이 수현(HI SUHYUN)'의 '나는 달라'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오후 YG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에는 약 4분 길이의 '나는 달라'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귀여운 삼각관계 로맨스 주인공 이하이, 이수현, 바비의 촬영 현장을 생생히 담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두 사람이 갖고 있는 원래 매력을 잘 보여 주는 게 중요하다"는 용이 감독의 주문 아래 이하이와 이수현은 각자 개성 넘치는 연기를 펼쳤다.
이하이는 "연기를 처음 해봤는데 연기, 그 쪽은 아닌 것 같다"라며 첫 연기 도전에 수줍어하다가도 "지금은 적응이 돼가고 있는 것 같다. 스스로가 좀 그런 게 안에 있었나보다"라고 귀여운 자신감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하이와 이수현의 마음을 사로잡는 '훈남'을 연기한 바비는 "의외였다. 굉장히 웃음도 많고 장난기도 많고. 그래서 더 친해지기 쉬웠던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세 사람은 촬영장에서 투닥거리며 장난을 치기도 하고 함께 모니터링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또 메이킹 영상에는 이수현의 친오빠인 이찬혁이 등장, 깨알웃음을 선사했다. 이찬혁은 "우리 수현이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외치고 다니는가 하면, 바비에게도 음료수를 건네는 등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자리를 지키며 이수현과 함께했다.
이수현은 이찬혁과 바비에 대해 "둘 다 (친)오빠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고 바비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하이 또한 열심히 도와준 바비에게 고마움을 전달해 우정을 과시했다. 세 사람은 촬영이 끝난 후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수고했다"고 서로를 얼싸안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하이 수현의 '나는 달라' 뮤직비디오는 이하이, 이수현, 바비 그리고 YG 새 걸그룹 멤버 김지수의 상큼하고 풋풋한 매력을 잘 살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8일 공개 후 조회수 260만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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