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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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애나벨의 저주, 인형에 깃든 소녀의 원한 '공포'

기사입력 2014.11.23 11:27 / 기사수정 2014.11.23 11:27

민하나 기자
'서프라이즈' 애나벨의 저주 ⓒ MBC 방송화면
'서프라이즈' 애나벨의 저주 ⓒ MBC 방송화면


▲ 서프라이즈 애나벨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저주에 걸린 애나벨 인형 이야기가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애나벨의 저주'에 대한 사연이 전파를 탔다.

1970년 미국, 애나벨 인형을 선물 받은 후부터 인형이 피투성이가 되어 스스로 움직이는 등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하자 도나의 가족은 유명한 심리학자 워렌 부부에게 이를 의뢰했다.

초자연적인 현상의 원인을 밝히고 사람이나 물건에 깃든 악령을 퇴치,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해온 워렌 부부는 "인형에 끔찍한 저주가 걸려있다"고 판단했다.

인형의 주인이었던 애나벨 히긴스라는 소녀가 죽은 뒤 버려진 인형이 도나의 손에 들어온 것. 워렌 부부는 원한에 사로잡힌 채 죽은 애나벨의 영혼을 인형에 봉인하는 의식을 치렀다.

이후 애나벨 인형은 워렌 부부의 오컬트 박물관에 보관 중이며, '절대로 열지 마시오'라는 경고문이 붙어져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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