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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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박미선·이휘재 하차 "7년간 사랑해줘 감사하다"

기사입력 2014.11.23 00:46 / 기사수정 2014.11.23 01:3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세바퀴’의 메인 MC 이휘재와 박미선이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휘재는 22일 방송된 MBC ‘세바퀴’의 방송 말미 "박미선 씨와 저는 하차하게 됐고 김구라씨는 잔류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휘재는 김구라에게 "신동엽, 이유리 씨와 새롭게 잘해서 '세바퀴'를 빛나게 해달라"고 당부했고, 이에 김구라는 "놔"라며 안절부절못했다.

김구라는 이휘재와 박미선에게 7년의 추억이 담긴 사진첩을 건넸다.

박미선은 "첫 장에 1회 때의 모습이 담겼다"면서 사진첩을 펼쳐 들고 웃어보였다.

이어 "벌써 7년이란 시간이 지났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세바퀴'를 더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하고 싶지만 쉽지 않다"고 웃으며 농담했다.

이휘재 역시 "김구라가 새로운 분들을 보좌해서 잘 살렸으면 한다. 원래 '세바퀴 다음 주에 함께 굴려요'라고 인사했었는데 이번주 만큼은 '세바퀴 다음주에 알아서 잘 굴러요'라고 말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세 사람은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알아서 잘 굴려요"라는 재치 있는 인사로 마무리했다.

지난 6년 동안 ‘세바퀴’의 안방마님과 터줏대감으로 활약했던 박미선과 이휘재는 이날 방송 끝으로 1대 MC 자리를 마무리하게 됐다.

새로운 MC로는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이유리가 발탁됐으며, 기존 MC 김구라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날 ‘세바퀴’는 분야별 전문가인 박사들과 김완태, 방현주, 김정근, 허일후, 김대호, 이재은, 박연경 등 MBC 아나운서들이 한자리에 모인 ‘박사 VS 아나운서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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