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정가제 전면시행 ⓒ 연합뉴스TV
▲ 도서정가제 시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사회복지시설을 제외한 도서정가제 시행이 된 가운데 누리꾼들도 관심을 드러냈다.
21일도서정가제가 전면 시행에 돌입했다. 도서정가제 시행을 앞두고 전날 주요 인터넷 서점들은 도서정가제를 앞두고 파격적인 도서 할인 이벤트에 나섰다.
인기도서 6,000종을 최대 90%까지 할인하거나, 모든 도서를 1000원~3000원 균일가에 판매하거나, 페이백을 돌려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었다.
도서정가제가 시행되면서 모든 서적의 할인율이 15% 이내(현금할인 10%+간접할인 5%)로 제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이날 도서정가제 시행과 관련해 제대로 제도 이행이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서정가제 전면 시행에 따라 그간 예외 도서였던 실용서와 초등학교 학습참고서, 발간후 1년6개월 이상 지난 구간 또한 정가제 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또한 도서관과 사회복지시설을 도서정가제 적용을 받지 않고 책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오늘부터는 사회복지시설만 예외로 지정됐다.
누리꾼들은 이와 관련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정가제되면 더 비싸지겠지" 등의 반응을 내보였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