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내 ⓒ KBS 방송화면
▲ 권오중 아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권오중이 아내가 근육질 몸매라고 밝힌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권오중, 윤민수, 기태영, 진태현, 허경환이 출연해 '봉 잡았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권오중은 MC 유재석이 사전 인터뷰에서 아내를 야생마라고 표현했던 것에 대해 물어보자 "아내는 흑 야생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권오중은 "몸이 다 근육이다. 타고난 게 흑인처럼 근육질 몸매다. 손이 가는 몸이다. 저절로 손이 간다"라고 19금을 연상케 하는 발언을 했다.
박미선은 권오중의 발언을 두고 "이게 왜 야한 거냐. 자기 아내 몸에 손이 간다는데"라며 권오중을 두둔했다. 이에 유재석은 "권오중이 말하면 다 그렇게 느껴진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권오중은 지난 8월 KBS '나는 남자다'에서도 "내 아내의 나이가 현재 50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유재석은 미소를 띄웠고 "(권오중 아내)를 본 적이 있다. 생각보다 동안이라 웃은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권오중은 "지금 나를 동정하는 거냐"며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또 권오중은 "괜찮습니다. 사랑하니까"라는 말로 부인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권오중은 지난 1996년 6살 연상인 엄윤경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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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