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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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치' 보아 "액션신, 때리는 장면 많아 통쾌했다"

기사입력 2014.11.20 16:32 / 기사수정 2014.11.20 17:23

조재용 기자
보아 ⓒ 엑스포츠뉴스 DB
보아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빅매치'의 배우 보아가 이번 영화의 액션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2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빅매치'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최호 감독을 포함해 배우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 등이 참여했다.

보아는 "첫 영화를 어떻게 시작할까 고민했다. 액션영화라기 보다 수경이라는 캐릭터가 마음에 들었다.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영화를 하고나면 한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영화가 끝나니 속 시원하다. 그런데 제 부분이 조금 아쉽다. 열심히 한만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액션 연기에 대해 "재미있었다. 여자로서 평소에 하지 못하는 때리는 장면이 많아서 통쾌했다. 운전은 카메라를 건드릴까봐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어려웠지만 평소 운전을 좋아해서 문제없었다. 또한 흡연장면은 차 안에서 창문을 닫고 찍어서 힘들었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빅매치'는 대한민국 상위 0.1%를 위한 게임을 만든 설계자와 형을 구하기 위해 맨몸으로 게임에 뛰어든 남자의 대결을 그린 액션영화다.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라미란, 손호준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12월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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