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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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이종석, 진경에게 도전장 내밀었다

기사입력 2014.11.20 00:59 / 기사수정 2014.11.20 00:59

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 ⓒ KBS 2TV 방송화면
'피노키오' 이종석 ⓒ KBS 2TV 방송화면


▲ 피노키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이 기자가 되기로 했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최인하(박신혜 분)가 MSC 방송국의 최종 면접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이날 '피노키오'에서 최인하는 최달포에게 MSC 방송국에 면접을 보러 간다는 사실을 털어 놓은 뒤 방송국 최종 면접과 더불어 13년만에 엄마 송차옥(진경)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에 한껏 들떴다. 그리고 잔뜩 흥분해 있는 최인하의 모습에 최달포(이종석)는 그녀를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봤다.

최인하는 면접 당일 13년 만에 엄마로부터 파이팅이라는 답장을 받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송차옥은 정작 면접장에 들어선 최인하에게 눈길 조차 주지 않았고, 되려 그녀가 피노키오라는 사실을 꼬집었다. 송차옥은 최인하에게 거짓말을 해야 하는 미션을 준 뒤 그녀가 실패하자 "피노키오는 기자가 될 수 없다"라고 일침했다.

허탈하게 면접을 마친 최인하는 면접 심사를 마치고 나오는 송차옥을 기다렸다. 최인하는 송차옥에게 13년 만에 보고 싶었다는 말을 어렵게 꺼냈지만, 송차옥은 "난 널 보고 싶어 할 만큼 한가하지 않았다"라는 말로 최인하의 마지막 기대감 마저 무너뜨렸다. 그리고 그동안 자신이 엄마에게 보냈던 문자들은 엄마가 아닌 제 3자에게 갔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엄마 송차옥의 진짜 모습에 실망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최인하는 방송국을 나오며 오열했고, 최달포는 최인하를 묵묵히 바라봤다. 그리고 최달포는 우연히 방송국 앞에서 자신의 택시에 오른 송차옥에게 최인하의 면접 결과를 물으며 그녀를 자극했다.

집으로 돌아온 최인하는 기자가 되는 것을 포기한 채 관련 서적들을 모두 불태우려 했고, 이 모습을 본 최달포는 자신에게 책을 달라며 함께 기자가 되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달포의 형 기재명(윤균상)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 남자들을 통해 공장 폭발 사고가 거짓으로 조작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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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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