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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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데뷔' 서프라이즈, 만능 액터테이너로 가는 첫발(종합)

기사입력 2014.11.18 15:16 / 기사수정 2014.11.18 15:29

권태완 기자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액터테이너(연기자+엔터테이너)를 표방하는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가 가수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CGV에서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기념 서프라이즈 파티(5urprise party)’가 열렸다.

서프라이즈(강태오, 서강준, 공명, 이태환, 유일)는 연기를 기본으로 예능과 음반 등 전 영역을 넘나드는 국내 첫 배우그룹이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첫 번째 싱글 앨범 ‘5URPRISE 1st SINGLE-From my heart’의 타이틀곡 ‘프롬 마이 하트(From my heart)’와 수록곡 '점프(Jump)'를 불렀다.

쇼케이스의 도입부를 연 ‘점프’는 락을 기반으로 한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이다.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따라 하기 쉬운 안무가 돋보였다. 서강준이 먼저 중심에서 노래를 불러 시선을 모았고, 이어 멤버들 모두 춤과 노래를 동시에 소화했다.

클로징에서 선보인 '프롬 마이 하트'는 사랑을 위해 모든 걸 바칠 수 있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애틋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로 풀어내 멤버들 개개인의 감성을 극대화했다. 



서강준은 노래가 끝난 뒤 "기다렸던 순간이었다. 새로운 형태의 그룹으로 새롭게 도전하니 예쁘게 봐달라"고 말했다.

리더 유일은 “액터테이너로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자부심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공명은 “첫 배우 그룹으로 음반을 내는 게 처음이라 긴장되고 걱정도 된다. 연기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서프라이즈는 데뷔한달 만에 중국에서 첫 해외 쇼케이스를 여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걸어왔다. 한국에서는 서강준을 비롯한 각 멤버들이 드라마, 영화, 예능,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가수로서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 유일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신선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대중이 냉정하게 본다면 그만큼 더 노력할 것이고 합당한 결과물을 보여주겠다. 왕성히 활동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의 각오도 남달랐다. 서강준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경력이 쌓이고 실력이 발전했을 때 god 선배님처럼 많은 사람 앞에서 단독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서프라이즈 외에도 이국주, 잭슨, 김새론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서강준과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출연 중인 개그우먼 이국주와 그룹 갓세븐 잭슨은 플래카드를 들고 응원에 나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프롬 마이 하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김새론 역시 깜짝 등장해 멤버들에게 응원을 건넸다.

서프라이즈는 28일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홍콩, 태국 등을 비롯한 아시아 6개국 투어에 나선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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