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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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이현우 "우빈이 형, 애교많고 장난스러워" 반전

기사입력 2014.11.18 11:47 / 기사수정 2014.11.18 13:00

조재용 기자
이현우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이현우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기술자들'의 배우 이현우가 김우빈의 반전매력을 밝혔다.

18일 오전 11시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기술자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홍선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등이 참석했다.

이현우는 "제가 알고 있는 우빈이 형은 남자다울 것 같았다. 그런데 애교도 많고 밝고 장난스러운 면이 많다. 그래서 편하고 마음이 더 갔다"고 촬영소감을 전했다.

이어 고창석은 "김우빈이 밥을 엄청 많이 먹는다. 모델이라고 해서 과일만 먹을 줄 알았다. 집에서 '뭐 안먹이나'하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우빈은 "운동을 많이 한다. 먹고싶은 것 다 먹고 운동한다"며 몸매 유지비결을 밝혔다.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 원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이자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를 이뤄낸 '기술자들'은 케이퍼 무비의 흥행 계보를 이어 나갈 기대작으로 집중 조명 받고 있으며,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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