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은희 "허니문 아니라 허니문 다음달 베이비"

▲ 힐링캠프 홍은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힐링캠프' 배우 홍은희가 속도위반 결혼이 아님을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선 홍은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홍은희는 맏이 출산 시기와 관련 속도위반 결혼 의혹에 대한 질문에 "많이들 의심하시는데 속도위반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정확하게 허니문 다음 달 베이비다"고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혔다.

홍은희는 "그 시기가 민감한 사안이었다"며 "저희 엄마가 결혼 일찍 하는 대신 아이는 천천히 가지라고 신랑에게 강조했다. 그래서 신랑이 명심하겠다고 답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그러나 허니문을 갔다와서 그 다음달에 아이를 임신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좋아하셨지만 친정어머니에겐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곤란했다. 결국 이 사실을 엄마가 먼저 눈치 채고 신랑의 등짝을 때렸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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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