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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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한석규, 이제훈 정치 후원자됐다

기사입력 2014.11.17 22:16 / 기사수정 2014.11.17 22:16

'비밀의 문'의 한석규가 이제훈에게 서무 결재권을 이양시켰다. ⓒ SBS 방송화면
'비밀의 문'의 한석규가 이제훈에게 서무 결재권을 이양시켰다. ⓒ SBS 방송화면


▲ 비밀의 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비밀의 문' 한석규가 이제훈에게 서무 결재권을 넘겼다.

17일 방송된 SBS '비밀의 문' 17회에서는 영조(한석규 분)가 악몽을 꾸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조는 꿈 속에서 자신에게 목숨을 잃은 서균(권해효)과 소론 중신들과 마주했다. 악몽에서 깬 영조는 앞서 김택(김창완)을 살려둔 채 "살리는 정치를 하겠다"라고 선언한 이선을 떠올렸다.

영조는 "내 지난 30년 동안 저 자리에 앉아가지고 친구도 죽이고 정적의 모가지도 치면서 그토록 절실하게 지키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라고 후회했다.

특히 영조는 "내 수십 년간 저 자리에 앉아가지고 그토록 지키고자 했던 것이 한순간에 다 물거품이 되는 한이 있더라도 차라리 내가 틀리고 아들놈 말이 맞는 것이었으면 좋겠어"라고 고백했다.

이후 영조는 이선의 정치적 야망을 지원하겠다고 나섰고, "오늘부로 대전에서 행하던 서무 결재권은 모두 동궁전으로 이양이 될 것이다. 허나 인사, 외교, 국방에 대한 결정권은 계속 대전에 둘 것이야"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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