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가 김정민과 2개월 만에 결혼한 이야기를 밝혔다.
루미코는 15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서 "박혜경 언니가 '좋은 오빠 있다'며 밥이나 먹자고 했다. 그래서 편하게 트레이닝복을 입고 소개팅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루미코는 "심지어 당근과 대파가 들어 있는 장바구니도 들고 있었다. 그런데 그게 먹히나보다. 남편이 그 모습에 반했다고 하더라"며 2개월 만에 결혼한 당시를 떠올렸다.
국제결혼의 장점도 이야기했다. 그는 "처음부터 다른 문화의 사람과 만났고, 문화 차이가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그냥 '다르구나'라고 생각하게 된다. 더 좋더라"고 털어놓았다.
이날 ‘세바퀴’는 각 분야 박사 군단과 이다도시, 루미코, 굴사남, 이나, 밀핀미미 등 글로벌 엄마들이 한자리에 모인 ‘박사 VS 글로벌 엄마 특집’으로 진행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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