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kg 감량' 이지성 결혼 "인생의 첫발, 지금 출발합니다"

▲ 이지성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이지성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15일 이지성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드디어 결전의 날. 인생의 첫발. 이제 지금 출발합니다. 많은 분들의 축하 받으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둘 다 잘 하고 오겠습니다"라며 결혼식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지성은 "다시 한 번 이렇게 멋진 몸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준 신부에게 고마워요. 오늘은 다이어트 하루 쉬어도 되겠죠? 오늘은 쉬어도 제 몸이 이해할거에요"라고 덧붙이며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이지성 결혼 사진 속에는 턱시도를 차려입은 이지성과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한복을 입고 유쾌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 이지성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KT웨딩컨벤션 웨딩홀에서 2살 연하의 신부와 결혼에 골인했다. 앞서 이지성은 결혼식을 앞두고 몸무게를 44kg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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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