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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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영평상 비하인드컷 '우아하고 아름답다'

기사입력 2014.11.15 09:27

김승현 기자
천우희 ⓒ 나무엑터스
천우희 ⓒ 나무엑터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천우희가 생애 첫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천우희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영평상)’ 시상식에 참여한 천우희의 비하인드 사진과 수상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천우희는 수상자들과 함께 나란히 하고 환하게 웃거나 수상자 석에 앉아 있는 모습만으로도 우아하고 아름다운 매력을 뽐냈다. 

천우희는 영평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 직후 “영화평론가협회에서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직접 축하해주신 명필름, 나무엑터스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공주’를 만나게 해준 이수진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제가 이 상을 받기에 많이 부족하지만, 영화 자체가 주는 감동이 컸기 때문에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시나리오, 연출, 스태프, 배우 분들 모두가 함께 만들고 이루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한공주’ 같이 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상에 걸맞게 좋은 배우,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를 통해 섬세한 연기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영화계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8월에는 현역 감독들이 직접 수상자를 결정하는 ‘디렉터스 컷 어워즈’에서 여자 신인 연기상을, ‘CGV무비꼴라쥬어워즈’에서는 여자 배우상을 수상해 올해만 세 번째 상을 거머쥐며, 올해 충무로의 대세 여배우임을 입증했다.

한편, 천우희는 ‘한공주’를 통해 ‘충무로 샛별’로 거듭났고 ‘우아한 거짓말’ ‘출중한 여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채우고 있다. 또한 13일 개봉한 영화 ‘카트’에도 출연했으며, ‘곡성’, ‘손님’, ‘뷰티인사이드’ 등에도 출연해 꾸준히 스크린을 빛낼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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