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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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강소라vs강하늘, 갈등 폭발 "각자 방법대로 하자"

기사입력 2014.11.14 21:00 / 기사수정 2014.11.14 21:00

'미생'의 강소라가 강하늘에게 발끈했다. ⓒ tvN 방송화면
'미생'의 강소라가 강하늘에게 발끈했다. ⓒ tvN 방송화면


▲ 미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생' 강소라와 강하늘이 대립했다.

1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9회에서는 안영이(강소라 분)가 장백기(강하늘)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대리(전석호)는 못마땅하게 구는 안영이에게 일부러 직원들의 쓰레기통을 비우라고 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장백기는 쓰레기통을 뺏어들고 "이게 안영이 씨가 팀의 일원이 되는 방법입니까?"라며 발끈했다.

장백기는 안영이 대신 쓰레기통을 비웠고, 이는 회사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입장이 난처해진 안영이는 장백기를 따로 불러냈다. 도리어 장백기는 "영이 씨나 나나나 여기서 이런 대접 받을 사람들 아니잖아요"라고 쏘아붙였다.

장백기는 "져주라고 한 건 그런 뜻 아니었습니다. 무조건 져주는 게 영이 씨가 찾은 방법이었어요? 그건 방법 아닙니다"라고 분통을 터트렸고, 안영이는 "열심히 해도 안되고 안 하면 더 안되는 이 상황 어떻게 해야 되는 거죠. 학교에서 배운 거엔 없더란 말이죠"라고 받아쳤다.

안영이는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보는 거란 말이죠. 이게 내가 찾은 방법이에요. 서로 상관하지 말고 각자의 방법대로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일침했고, 장백기는 "난 회사 그만둘 겁니다"라고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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