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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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울랄라세션, '엠카' 최초 컴백무대…섹시 vs 감성

기사입력 2014.11.13 15:20 / 기사수정 2014.11.13 15:20

정희서 기자
AOA, 울랄라세션 ⓒ CJ E&M
AOA, 울랄라세션 ⓒ CJ E&M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AOA와 울랄라세션이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서로 다른 매력으로 최초 컴백 무대를 갖는다.

13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에서 대세 걸그룹 AOA가 음원 공개 직후 각종 차트 상위권을 차지한 신곡 '사뿐사뿐'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사뿐사뿐'은 라틴 풍의 기타사운드가 인상적인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의 팝 넘버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누구보다 예뻐 보이고 싶은 여자의 앙큼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AOA는 이날 무대를 통해 이전 히트곡 '짧은 치마', '단발머리'와는 또 다른 앙큼하면서도 섹시한 AOA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또한 이들은 앨범 수록곡인 '타임(Time)'을 통해 알앤비(R&B) 발라드 무대도 선보인다. AOA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다.

이어 그룹 울랄라세션이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선공개한 '지금 우는 사람들'로 최초 컴백무대를 갖는다. '지금 우는 사람들'은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갑작스런 이별 앞에서 가슴 아파하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발라드곡. 매번 최고의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던 울랄라세션은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의 무대를 통해 사람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며 마음 속 깊은 곳에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2주 연속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했던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타이틀곡 '헤픈엔딩'의 무대를 윤하와 함께 장식한다. 그동안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이하이, 투애니원 공민지가 보컬 피처링으로 함께 하며 매번 다른 매력을 선보여 왔던 '헤픈엔딩' 무대가 이날 윤하의 보컬을 통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밖에도 어제 쇼케이스를 마친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가 첫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2AM, 송지은, 헬로비너스, 보이프렌드, 소년공화국, 조미, 나튜, 핫샷, 전설, 라붐, 윤현상, 제이엘, 매드타운, 대국남아가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수능을 맞이해, 윤현상과 대국남아 멤버 일부는 수능을 치르고 무대에 선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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