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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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슈주 첫 솔로 주자, 부담 됐지만 행복"

기사입력 2014.11.13 11:28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이 솔로 앨범을 발표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규현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가을음악회 '광화문에서'가 열렸다.

'솔로 가수 조규현'으로 대중 앞에 선 규현은 "정말 좋다. 어제 제 이름과 얼굴이 담긴 앨범과 수록곡을 보면서 굉장히 행복했다. 팬 여러분들과 가을이 도와줬다. 이별을 경험하신 대중들이 들어서 공감해주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첫 솔로주자로 나온 것에 대해 "부담은 되지만 오늘 이시간까지 반응이 좋은 것 같아 부담을 내려놓게 됐다. 멤버들도 반응이 좋아서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음악회에서 규현은 타이틀곡 '광화문에서'를 비롯해 'Eternal Sunshine', '나의 생각, 너의 기억', '사랑이 숨긴 말들', '깊은 밤을 날아서'등 라이브 무대를 공개했다.

규현의 첫 솔로 앨범에는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총 7곡으로 구성됐다.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켄지, 피아니스트 이루마, Honeydew'O, 히트 작곡가 윤영준, 인기 작사가 양재선, 동방신기 최강창민 등 유명 작곡, 작사진이 참여했다.

타이틀 곡 '광화문에서'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규현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으로, 연인과의 이별을 계절이 주는 아름다움과 변화에 빗대어 담담하게 표현했다.

규현은 14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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