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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내일도 칸타빌라' 주원, 트라우마 원흉 정보석과 마주칠까

기사입력 2014.11.12 07:00 / 기사수정 2014.11.11 23:42

임수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 KBS 2TV 방송화면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 ⓒ KBS 2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 속 주원이 공연을 잘 마칠 수 있을까.

1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에서는 S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블라인드 오디션장에 나타났다.

이날 S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부채교수 도강재(이병준)을 상대로 놀라운 기량을 발휘했고, 도강재는 그 동안 자신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과소평가 하고 있었다는 점을 깨닫게 됐다. 결국 그는 아무런 선입견 없는 평가로 S오케스트라와 A오케스트라 단원들을 합격시켰고, 이 사실을 할게된 S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무척이나 기뻐했다.

S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자신들이 오케스트라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남몰래 자신들을 도와준 차유진(주원)의 도움이 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유일락(고경표)은 차유진을 찾아가 진심 어린 사과를 했고, 차유진 역시 그의 진심을 받아 들였다.

이후 새로운 오케스트라의 지휘자가 된 차유진은 A오케스트라와 S오케스트라의 조율해 나가며 정기 공연에 집중했다. A오케스트라 단원들은 S오케스트라 단원들과 같은 소속이라는 사실에 무척이나 자존심 상해했지만 차유진은 이들의 불평을 전혀 들어줄 생각이 없었다.

차유진이 S오케스트라 단원들과의 오해를 풀자 설내일(심은경)은 전과 같은 차유진 껌딱지로 돌아갔다. 급기야 설내일은 차유진에게 더욱 더 적극적으로 들이대기 시작했고, 연애 서적을 보며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해 보길 원했다.

그러나 설내일과 차유진 앞에는 한국이 낳은 천재 피아니스트 손수지(아연)가 갑자기 등장했고, 손수진은 한음음대의 최고의 지휘자로 꼽히는 차유진과의 협연을 제안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설내일은 손수진과의 협연을 준비하는 차유진의 모습에 상처 받고 말았지만, 자신에게 협연을 제안했던 박보검(이윤후)와 함께 공연에 올라 그에게 자신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로 결심했다.

반면, 같은 시간 차유진의 아버지 차도혁(정보석)이 아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그는 차유진의 트라우마의 원인을 제공했던 인물로 냉혈하고 그 누구보다 가혹한 인물. 때문에 이 소식을 접한 차유진의 엄마 양선영은 혹시나 두 사람이 마주칠까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아버지 차도혁과 공연을 준비하는 차유진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두 사람의 갈등을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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