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빛초롱축제 개막 ⓒ 서울시
▲ 서울빛초롱축제 개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빛초롱축제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진행한 서울등축제를 '서울빛초롱축제'로 전환해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청계광장부터 수표교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지난 7월 시민 아이디어 공모와 8월 시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루어졌다. 문화재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축제를 후원한다.
서울빛초롱축제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서울빛초롱축제는 LED 조명 등 전통과 현대의 빛이 융합된 축제로 확대됨에 따라 명칭도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축제기간은 11월 첫째 주 금요일부터 셋째 주 일요일까지 17일간 정례화했다.
이번 서울빛초롱축제에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망을 다양한 색깔의 등에 담아 전시하는 8m 높이의 소망트리가 설치됐다.
조직위는 '서울빛초롱축제'에 대한 청계천 주변상가와 조명 제조 디자인 기업참여를 늘리고 여행사와도 연계해 축제를 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울빛초롱축제 개막 소식에 누리꾼은 "올해 또 하네", "서울등축제였던 거 같은데", "서울빛초롱축제 개막해도 누구랑 가냐", "서울빛초롱축제 보러 가야지", "서울빛초롱축제 개막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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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