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크리스탈 ⓒ SBS '내그녀' 방송화면
▲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크리스탈이 박영규의 압박을 받았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에서는 이종호(박영규 분)가 윤세나(크리스탈)가 죽은 윤소은(이시아)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이종호는 윤세나를 따로 불러내 "소은이 동생이라면서? 넌 안된다. 내가 네 언니 반대했다. 현욱이랑 네 언니 떼 놓으려고 안간힘을 쓴 게 나다. 그것 때문에 아들이랑 5년을 등 돌리고 살았다. 소은이 죽고 나서 현욱이도 나도 힘들었다.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렸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래도 헤어지고 싶지 않다는 윤세나에게 "현욱이랑 네가 계속 만난다는 것이 알려지면 무슨 소리를 들을지 짐작이 안 가느냐. 다른 사람은 다 되도 너는 안된다"라며 "현욱이도 이제 겨우 마음 잡았는데 너 때문에 망칠 수 없다. 난 내 아들이 과거를 털고 제대로 살았으면 좋겠다. 너에게는 미안하지만 부탁한다"라고 아버지로서 진심어린 부탁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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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