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비밀의 문'의 시청률이 5%대로 내려 앉았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은 5.2%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3%)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평균 6~7%대 시청률이 다시 꺾이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비밀의 문'에서는 이선(이제훈 분)이 맹의 진본을 손에 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조(한석규)는 맹의의 존재를 숨기고 진실을 은폐했다. 영조는 맹의에 대한 서책을 만든 서균(권해효)은 물론 이를 읽은 백성들도 잡아들였다. 특히 영조는 신치운(백승현), 박문수(이원종) 등 소론 중신들을 추포하고 고문했다.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이선은 궁을 몰래 빠져나가 맹의 진본을 찾아다녔다. 끝내 이선은 맹의 진본을 손에 넣었다.
이후 이선은 영조를 향해 "살육을 멈추세요. 멈추지 않으면 이제 맹의가, 맹의의 진본이 백성들이 붙인 벽서 위에 붙을 것입니다"라고 경고했다.
특히 영조에게 반기를 든 이선이 앞으로 왕권을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은 11.6%,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는 5.2% 시청률을 보였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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