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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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설리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기회 주셔서 감사"

기사입력 2014.10.31 16:34 / 기사수정 2014.10.31 16:50

정희서 기자
'패션왕' 설리 ⓒ 김한준 기자
'패션왕' 설리 ⓒ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패션왕' 설리가 영화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31일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영화 '패션왕'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설리는 "'패션왕'과 '해적'을 같이 촬영할 수 있었던 것은 감독님 덕분이다. 예쁘게 봐주시고 역할에 충실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이 자리도 함께 할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설리는 출연계기에 대해서는 "제 나이에 맞는 역할이고 우선 영화가 마음에 들었다. 감독님과 마음이 잘 맞아 하게 돼 기쁘다. 아직 부족함이 많은 것을 알기 때문에 노력하고 있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패션왕'에서 설리는 등수를 위해 미모를 포기한 전교 1등 '곽은진'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했다.

영화 '패션왕'은 주인공 '우기명'(주원 분)이 '절대간지'에 눈뜬 후 인생반전을 꿈꾸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1월 6일 개봉.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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