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0.30 15:04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한예슬이 엽기적인 캐릭터가 몸에 편하다고 전했다.
3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제작발표회에는 이창민 감독, 주상욱, 한예슬, 정겨운, 왕지혜, 한상진, 하재숙이 참석했다.
이날 한예슬은 "'환상의 커플' 당시 나상실 캐릭터가 엽기적이었는데, 그러한 인물이 연기하기에 편하다"고 운을 뗐다.
한예슬은 뚱뚱하고 우악스런 아줌마에서 목숨을 건 성형수술 후 천하제일 미녀로 거듭나는 사라 역을 맡았다.
한예슬은 "사라 역을 할 때도 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작했고, 어려운 점이 있으면 감독님과 상의해서 개선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초절정 미녀로 탄생, 자신의 삶을 바로 잡고 사랑과 성공을 거머쥐는 달콤 화통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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